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3/10/05 [14:31]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개최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3/10/05 [14:31]

  © 포천시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3일부터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6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명성산은 수도권 대표 억새군락지다. 15만㎡의 넓은 벌판에 억새가 펼쳐져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은빛 물결이 출렁이는 장관을 이루고. 붉게 물든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년 축제 기간동안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포천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억새 11만 본을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참여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14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억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게 기분 좋은 날, 억새 인생사진관, 등 총 5개 부문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새로 마련한 억새야행, 억새밭 프로포즈, 숲속에 치유, 억지웃음, 억새 콘서트, 가족·연인을 위한 낙서놀이터, 억새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은 가을 축제의 맛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대종 축제 집행위원장은 “억새꽃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가을의 비경을 배경으로한 오랜 전통을 가진 축제다.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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