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거래소,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천억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온라인경매로 거래 혁신... 2년간 공공급식 등 1조 6천억 증가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2/31 [21:28]

농수산식품거래소, 역대 최대 거래실적 3조 8천억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온라인경매로 거래 혁신... 2년간 공공급식 등 1조 6천억 증가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12/31 [21:28]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온라인경매로 거래 혁신... 2년간 공공급식 등 1조 6천억 증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농수산식품거래소가 공공급식통합플랫폼과 온라인 걍매를 통해 역대 최대 거래실적인 3조 8천억 원을 달성했다.

 

▲ 농수산식품거래소 거래실적 3조 8천억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2번째)과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우측 1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aT)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농수산식품거래소는 B2B 기업간 거래를 시작으로 공공급식, 온라인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거래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교육부(학교·유치원), 보건복지부(어린이집), 국방부(군부대) 등 범 부처를 아우르는 온라인 거래 시스템으로, 식단편성부터 계약과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급식 영역 전반으로 식재료 거래를 확대해, 지난해보다 6천억 원 증가한 3조 4천억 원의 공공급식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경매 분야에서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작년보다 116% 증가한 480억 원의 온라인경매 실적을 달성했으며, 조곡 등 B2B 기업 간 온라인 거래로 3520억 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김춘진 사장은 ‘농수산식품거래소 거래실적 3조 8천억 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오늘의 성과는 코로나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공사가 농수산식품의 비대면 소비유통 구조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거래소 임직원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공공급식 확대와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힘써 국내 농수산식품 소비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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