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농넷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 예정

 ‘2022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5개 팀에 장관상을 비롯해 총 26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원기 디지털혁신처장(좌측 7번째), 대상 허기철 씨(좌측 6번째), 최우수상 김승윤 씨(좌측 5번째), 최우수상 알파농팀 김원진 씨(우측 7번째), 우수상 TA팀 김원철 씨(우측 4번째), 우수상 친절한분석팀 박진아 씨(좌측 3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2 농넷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산물 가격예측을 위한 AI 예측모형을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해 예측성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데이터분석가, IT 개발자, 대학·대학원생 등 모두 446개 팀의 753명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 허기철 (시계열 통계분석 기법 활용) ◆최우수상(aT사장상, 상금 500만원) △김승윤(LightBGM을 활용) △알파농팀(김원진, 김영원 / Resnet을 활용) ◆우수상(aT사장상, 상금 300만원) △TA팀(김기환, 이웅기, 김원철, 최일호 / SARIMAX 시계열 모델 활용) △친절한분석팀(박진아, 이성만, 노건태, 천지영, 이관수 / LSTM을 활용)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농산물 가격예측 AI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를 끌어내어 농산물 가격예측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농넷의 농산물 가격 예측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