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나고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수 ‘635명’

지역 발생만 613명, 수도권에서만 확진자수 424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0:07]

주말 지나고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수 ‘635명’

지역 발생만 613명, 수도권에서만 확진자수 424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5/12 [10:07]

지역 발생만 613명, 수도권에서만 확진자수 424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꾸준히 증가, 방역당국 예의주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635명’이라 밝혔다. 

 

주말이 지나고 검사건수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511명) 대비 124명이나 늘어난 모습인데, 지역발생만 613명으로 600명선을 넘겼으며 해외유입은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만 424명이 나와 전체 확진자수의 66.77%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울산 31명 △전북 22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강원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부산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 순으로 확진자수가 집계됐다. 

 

최근의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일가족이나 지인 모임, 학원‧직장 등에서의 집단발병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서울 강남구의 학원과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어학원, 기흥구의 어린이집에서 각각 1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관련해 종사자와 가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부여의 한 간호학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의 감염자는 808명으로, 이들과의 접촉력이 확인돼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례까지 포함하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수만 1890여명에 달한다.

 

특히 울산과 경기도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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