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ESG 추진위 출범…‘지속가능 경영’ 나서

친환경 경영, 2025년까지 플라스틱 2000톤 줄이기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1:36]

남양유업, ESG 추진위 출범…‘지속가능 경영’ 나서

친환경 경영, 2025년까지 플라스틱 2000톤 줄이기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3/09 [11:36]

친환경 경영, 2025년까지 플라스틱 2000톤 줄이기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로 달성키로, 인식개선도 병행

 

남양유업은 이광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생산·마케팅·홍보 등 10개팀 인원들로 구성한 ESG 추진 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하고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ESG 추진 위원회는 앞으로 ‘친환경 Green 경영’ 추진과 함께 아동 및 산모를 비롯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기존 사회 공헌 활동들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년 연속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다양한 대리점 지원 정책을 유지 및 확대해 상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ESG 추진위원회는 친환경 Green 경영이라는 비전 수립을 통해 환경부의 탈플라스틱 대책에 발맞춘 중장기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처하고자 친환경 용기사용 등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2050년까는 최종적으로 전제품 플라스틱 사용 제로를 목표로 삼았으며, 소비자와 함께 펼쳐 온 친환경 캠페인 활동도 확대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음료 라벨 2열 절취선 적용 △무색 PET 적용 △생수 라벨에 친환경 접착제 적용 △컵커피 라벨에 친환경 잉크 적용을 추진한 바 있다. 향후에는 △음료 제품 플라스틱 잡자재 제거 △음료 제품 무라벨 적용 △플라스틱 필름류 사용 절감 활동 등을 시행한다. 

 

장기적으로 플라스틱 제품들을 ‘테트라팩’ 혹은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변경을 추진해 전 제품의 플라스틱 사용 제로를 달성한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친환경 Green 경영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출범한 ESG 위원회는 친환경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도 기획‧시행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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