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유제품‧쌀 등 물품 독거노인‧한부모가정 전달

장군면과의 업무협약 통해 사회공헌 활동 지속해와

남양유업은 자사 세종공장에서 설명절을 맞아 관내 장군면을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공장에서 생산한 우유와 유제품 및 세종공장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을 위해 모아둔 성금을 활용한 쌀 10포대 등을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들은 장군면 내 독거노인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장군면에 후원물품 전달하는 남양유업 정재연 세종 공장장(가운데).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장군면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조 및 주민 안전과 방역,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약속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 세종공장 정재연 공장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또한 어려워진 상황에서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이러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2010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쳐오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지속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