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경영진·점주 한자리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온 상생회의, 동반성장 모색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1:16]

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경영진·점주 한자리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온 상생회의, 동반성장 모색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10/28 [11:16]

▲ 지난 27일 진행된 제28회 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사회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강남구 브라이드 밸리에서 2022년 4회차(제28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오는 남양유업의 대리점 상생회의는 남양유업의 경영진과 전국 대리점주 대표들이 모여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안건들을 통해 영업정책에 반영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축소 운영됐던 지난 회의들과 달리 남양유업 경영진, 대리점주 대표, 지점장 및 지점 대표 등 37명의 관계자가 모였다. 

 

상생회의를 통해 남양유업은 지난 3차 회의의 건의사항 조치 결과 검토를 시작으로, 회사와 대리점 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생영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 지배인은 “코로나19 및 시장 위축 등 유업계 환경이 어려워진 가운데, 오랜시간 꾸준하게 남양유업을 믿고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전국 대리점주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리점주 여러분은 남양유업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써, 앞으로도 회사가 올바른 방향으로의 변화에 대해서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정기적 상생회의를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대리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업계 최초로 ‘협력이익 공유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전국 500여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3억2000여만원의 상생 기금을 지급했고, 대리점주 자녀를 대상으로 10년째 ‘패밀리 장학금’을 운영하며 12.1억원의 장학금을 918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지급했다.

 

이외에도 △장기근속 대리점 포상제 △대리점주 자녀 및 손주 출산시 육아용품 지원 △질병‧상해로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등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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