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217] 광주 동남구을, 안도걸vs박은식vs장도국vs김미화vs김성환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14:39]

[4.10총선-217] 광주 동남구을, 안도걸vs박은식vs장도국vs김미화vs김성환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4/04 [14:39]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후보,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 개혁신당 장도국 후보, 진보당 김미화 후보, 무소속 김성환 후보

 

민주당 안도걸 후보 60% 압도적 지지

 

광주광역시 동남을 공천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을 공천했다. 개혁신당은 장도국 청년 정책특보, 진보당은 광주시당 동남을 지역위원장 김미화가 출마했다. 전 광주동구청장 김성환은 무소속으로 나섰다.

 

민주당 안도걸 후보(1965년생)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으로 현재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1984년생)는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로 활약하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발탁되어 활동 중이다.

 

광주 동남을 선거(지역)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 광주 동구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 밑으로 내려감에 따라, 광주 남구 선거구에서 양림동, 방림동, 사직동, 백운동을 떼어내어 동구와 통합한 선거구다. 5·18 민주화운동을 겪은 아픔이 서려있는 동네다.

 

따라서 현 보수 정당을 민주화 시위에 대한 폭동적 진압을 일으킨 신군부계 정당으로 인식하다 보니 지지가 약한 편이고, 민주당계 정당의 세력이 매우 강한 곳이다. 그러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기존의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동구에서 선거 보존 득표율인 15.04%를 득표하며 선전한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는 광주 동남을 선거(지역)구 역시 광주의 다른 선거구와 다름없이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4.10 총선 광주 동구남구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후보 60%, 무소속 김성환 후보 13%, 국민의힘 박은식 후보 5%, 진보당 김미화 후보 3%, 개혁신당 장도국 후보 1%로 집계됐다. 비례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연합 39%, 국민의미래 6%, 녹색정의당 2%, 새로운미래 2%, 개혁신당 3%, 자유통일당 0%, 조국혁신당 36%, 기타 1%, 없음 6%, 잘모름 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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