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152] 달서을, 김성태vs윤재옥. 10년째 고군분투 김성태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1:05]

[4.10총선-152] 달서을, 김성태vs윤재옥. 10년째 고군분투 김성태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3/29 [11:05]

▲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후보(좌), 국민의힘 윤재옥 후보

 

대구에서 민주당 정착 위해 10년째 고군분투 김성태

 

대구 달서을 공천 관련, 민주당은 2월 7일 김성태 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을 단수 추천했고, 국민의힘은 2월 18일 윤재옥 원내대표를 단수 추천했다.

 

민주당 김성태 후보(1954년생)는 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달서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후보(1961년생)는 경찰간부 출신으로 달서을의 3선(19,20,21)이며, 원내사령탑으로 대야협상을 주도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달서을은 진천동, 월성1동, 월배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대구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조금 덜 보수적이나, 그렇다고 민주당 계열 정당들의 입성을 허락할 정도는 아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가 민주당 허소 후보에게 65.36%:28.26%로 승리했다. 

 

통상 대구의 보수정당 후보들은 60〜70%를 득표하고, 민주당 후보들은 20〜30%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22대 총선 역시 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김성태 후보는 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역임하면서 대구의정참여센터 최우수상, 대한민국 인물 대상 최우수상, 제7회 우수의정 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 역량 있는 (진보) 정치인이다. 대구에서 민주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10여 년째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 후보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민주당 최초로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 대구시의회 시의원으로 달서구민의 선택을 받았고 원내에서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역량을 다져왔다”고 말하면서,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 균형발전, 불공정한 공매도법 등 고질적인 경제문제 해결, 군 복무자 의료사고 의무보험, 수입차 보험개혁,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련, 국회 계류 중인 존엄사법”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 이상혁 2024/03/31 [11:51] 수정 | 삭제
  • 우리 국민 82%가 염원하는 안락사 합법화를 위해 김성태 후보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4.10총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