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정당, 국힘 39.9%·조국당 23.9%…민주당 앞서(여론조사 공정)

신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3/15 [13:47]

비례정당, 국힘 39.9%·조국당 23.9%…민주당 앞서(여론조사 공정)

신경호 기자 | 입력 : 2024/03/15 [13:47]

▲ 여론조사공정(주) 제공


비례정당지지도에서 국민의미래(국민의힘)가 여전히 앞선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여론조사공정(주)에 공동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9.9%, 조국혁신당 23.9%, 더불어민주연합 20.1%였다. 이는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그 뒤를 개혁신당 4.2%, 자유민주당 2.6%, 새로운미래 2.4%, 지지정당 없다 2.3% 등이 이었다.

 

지난 2월 27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미래는 40.9%에서 39.9%, 더불어민주연합은 25.6%에서 20.1%로 소폭 줄었다. 반면, 조국혁신당은 16.2%에서 23.9%로 크게 늘면서 더불어민주연합을 역전했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주) 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자의 88.4%가 국민의 미래 정당에 투표하겠다고 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절반이 안되는 47.8%만이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고, 41.1%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8%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3.1%p다. 표본은 올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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