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세계 최고 수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22일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양해각서 체결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22:41]

의정부시, 세계 최고 수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22일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양해각서 체결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4/01/22 [22:41]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 영상 제작단지가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22일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구역에 ‘의정부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를 조성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는 YG 엔터테인먼트, 네이버, 넥슨, 엔피, 위지윅 스튜디오 등 5개사가 국내 최고의 콘텐츠 제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 법인으로 주요 사업은 영상제작 전문 스튜디오 설계‧개발, 프로덕션 신기술 연구개발 등이다. 

 

▲ 의정부 I-DMC 조감도   © 의정부시 제공


한국의 영상 콘텐츠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영상 콘텐츠 제작의 필수 시설인 스튜디오 단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 볼류메트릭, 모션캡쳐 등이 가능한 첨단 촬영시설이 완비된 스튜디오가 의정부 I-DMC에 설치된다.

 

시는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을 토대로, 특수효과를 필요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글로벌 OTT향 컨텐츠 제작도 가능한 스튜디오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3만2천㎡에 지하 1층∼지상 7층 건물 14동, 전체면적 6만7천㎡ 규모로 총 3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쳐 영상촬영 특화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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