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 멈춰선 경전철 ... 의정부시, 긴급대책회의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08:57]

운행중 멈춰선 경전철 ... 의정부시, 긴급대책회의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3/11/28 [08:57]

  © 의정부시


지난 26일 오전 운행 중인 의정부경전철이 갑자기 서버렸다. 경전철 측이 긴급복구에 나서 50분 만에 운행은 재개 됐지만 영하의 날씨에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이와 관련 27일 의정부시는 경전철 운행장애 문제와 관련, 원인과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복 의정부시 교통안전국장, 사업시행자(의정부경량전철) 및 관리운영사(우진메트로)의 대표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철 차량 및 신호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장기계획, 고장 발생 원인이 예상되는 부품의 교체주기, 신호시스템 및 차량 국산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전철 측 관계자는“지멘스 유지보수 매뉴얼 상 교체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부품에 대한 신뢰성 분석을 통해 교체주기를 검토하고, 장애를 발생시킬 우려가 큰 부품은 전량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복 안전교통국장은 “무엇보다 경전철 운행 장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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