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탑재 자율비행시스템 적용해 안전성과 정확성 확보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사고예방과 정확한 점검을 위해 도입한 ‘드론활용 설비점검 시스템’ 활용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최근 전남 화순풍력발전 단지에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활용한 신재생설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3년간 전남 화순에 조성된 풍력발전기 8기를 드론시스템을 활용해 점검했으며, 수동점검 방식이 아닌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자율비행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론을 띄워 블레이드의 균열이나 부식, 변형 등을 고해상도로 촬영해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그 데이터는 향후 결함검출 솔루션을 확보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신재생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준공되는 장흥풍력발전에도 드론을 적용해 안전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master@mhj21.com)
댓글
서부발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