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키워드] 부산엑스포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3/10/12 [08:41]

[이슈 키워드] 부산엑스포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3/10/12 [08:41]

▲ 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들.  © 이한수 기자


부산엑스포 유치 결정 투표까지 한 달 가량 남았다. 11월 말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171개 회원국의 투표로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된다. 정부와 대통령실, 대기업과 부산시가 한마음이 되어 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10월 4일~13일)가 열리고 있는 현재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부산엑스포 홍보를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부산세계박람회 캐릭터로 나서는 '케이팝(K-POP) 부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BIE가 주최하는 엑스포는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지구촌 축제 3대 장으로 꼽힌다. 이번에 도전하는 엑스포는 국내에서 처음 도전하는 '등록박람회'로 최대 6개월 동안 개최할 수 있다. 전시규모도 무제한이다.

 

산업연구원(KIET)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타당성 기초 조사'에 따르면 엑스포의 생산 유발 효과는 43조 원에 달한다. 50만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18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볼 수 있다.

 

우리의 경쟁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탈리아다.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홍보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길 바란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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