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6항공전단, 항공사령부로 새롭게 탄생P-8A 해상초계기, MH-60R해상작전헬기, 무인기 등 유·무인 복합 항공전력 운용P-8A 해상초계기, MH-60R해상작전헬기, 무인기 등 유·무인 복합 항공전력 운용
해군 제6항공전단이 해상 항공작전통제권을 가진 해군항공사령부로 새롭게 탄생했다. 해군작전사령부로부터 항공작전을 통제받는 전단급 부대에서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격상된 것이다.
해군항공사령부는 이날 부대창설과 함께 항공작전을 통제하는 사령부급 부대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해상항공작전협의체(MAOCC)를 새롭게 운영해 평시 美 7함대 등과 해상초계 임무공조를 강화하고 전시에도 연합해상항공작전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작전 분야에서는 올해 4월 연합지휘소훈련 기간 중 실시한 임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전·평시 해상 항공작전권 행사를 위한 작전 운용능력을 검증했으며, 올해 10월에 계획된 해군작전사령부 주관 전투지휘검열에서 분야별 전투준비태세 추가 검증을 통해 작전의 완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 분야에서는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Poseidon)’,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Seahawk)’, 소해헬기 및 함탑재 정찰용 무인기(UAV) 등 신규 전력 도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군은 전력별 도입 시기에 맞춰 신규 전력 운용부대 창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대 사령관 이상식 준장은 “빈틈없는 항공작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력한 항공사령부를 만들어 미래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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