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영상] 해군, 全 해역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 참가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3/01/05 [21:58]

[MJ영상] 해군, 全 해역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

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13척과 항공기 4대 참가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3/01/05 [21:58]

해군은 4일 동·서·남해 全 해역(1·2·3함대)에서 동시에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영상=공동취재단)

 

전방위 상시 대비태세 확립 및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이번 훈련은 함대의 전투준비태세 점검과 장병들의 전투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해군은 매년 초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함정 13척 및 항공기 4대가 참가했으며, 각 함대는 실사격 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맞춘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는 태안 서방에서 구축함인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호위함인 경기함(FFG-Ⅰ, 2500톤급), 유도탄고속함인 홍시욱함(PKG, 450톤급), 고속정(PKMR, 230톤급) 등 함정 및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함정과 항공기를 식별하는 것부터 시작해 사격까지 실시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은 새해 첫 실사격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으며, 전술기동훈련도 병행했다.

 

1함대와 3함대도 각각 동해 동방과 흑산도 서방 해상에서 호위함인 대구함·동해함·광주함(FFG), 유도탄고속함인 임병래함·이병철함·김창학함(PKG), 고속정(PKMR)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사격과 전술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1함대가 훈련 중인 동해, 2함대가 훈련 중인 서해 상공을 비행하면서 훈련을 지도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해군은 2023년에도 내실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다양한 실전적 교육훈련 및 행동화를 바탕으로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상제공=공동취재단)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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