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굶지 않게…농심‧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지원

‘세계 식량의날’ 맞아 2000가구 대상 스낵‧음료‧시리얼‧라면 후원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0:38]

아이들 굶지 않게…농심‧농심켈로그, 결식아동 지원

‘세계 식량의날’ 맞아 2000가구 대상 스낵‧음료‧시리얼‧라면 후원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10/13 [10:38]

‘세계 식량의날’ 맞아 2000가구 대상 스낵‧음료‧시리얼‧라면 후원

제품 외 물류비도 지원 “코로나19 속 결식아동에 힘 되길”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세계 식량의 날(10월16일)을 맞아 국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스낵‧음료‧시리얼‧라면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 대상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한 날이다. 

 

▲ 농심-농심켈로그-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세계 식량의 날 행복나눔박스 전달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에 농심은 제품기부 외에도 각 가정배달을 위한 물류비(택배)를 지원해 빠르고 안전하게 구호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최근 비대면수업으로 인한 급식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올해는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뜻 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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