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인사이드] 복싱계의 숨은 보석, 김왕순 대전체육회 차장
조영섭 기자 | 입력 : 2019/11/18 [11:34]
지난 93년부터 2005년까지 충남체고와 대전 동산 중·고등학교에서 복싱 강사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현재 대전체육회 체육진흥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왕순 차장은 최다 금메달을 생산한 지도자다.
▲ 김왕순 대전체육회 체육진흥부 차장이 부인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조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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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출신인 김왕순 차장은 지도자생활을 하면서 전국체전 금메달 8개와 소년체전 금메달 12개를 획득한 최고의 명장 중 한명으로, 종합우승만 8차례 차지한 복싱계의 숨은 보석이다.
현역시절 라이트 웰터급에서 김재경, 허기주, 허준욱 등 역대급 복서들과 일합을 겨뤘던 복서인 그는 지도자로서 12년동안 64개의 전국대회 금메달을 생산해 냈는데, 소년체전 금메달 12개는 예산중 박봉관 감독의 10개를 뛰어넘는 최다금메달이다.
문화저널21 조영섭 복싱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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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짱 2019/11/18 [15:47]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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