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지 익산키퍼트리, 하림그룹 체험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주)하림 체험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7/04 [13:55]

맥지 익산키퍼트리, 하림그룹 체험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주)하림 체험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07/04 [13:55]

‘(주)하림 체험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사장 이강래)의 익산지부인 맥지 익산키퍼트리(이하 익산키퍼트리)의 보호종료 청소년(이하 키퍼재학생) 하림그룹 체험프로그램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주)하림 본사에서 진행된 ‘(주)하림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익산키퍼트리 키퍼재학생과 청·장년키퍼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익산키퍼트리는 지난 1일 오후, 전북 익산시 망성면 (주)하림 본사에서 ‘(주)하림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5명의 키퍼재학생과 이들의 멘토인 익산키퍼트리의 청년키퍼, 중·장년 키퍼 등 20여 명의 키퍼들과, 이종성 전)전북사랑의 열매 회장,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 김석준 원광보건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신옥 MLB 군산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하림 본사의 현황설명과 함께 다양한 가공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생산제품을 시식하며 견학을 마친 후 토론회를 통해 행사에 대한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키퍼재학생들은 청년키퍼들과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 (주)하림 본사에서 진행된 ‘(주)하림과 함께하는 키퍼트리 청소년자립 삼각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맥지익산키퍼트리 키퍼재학생과 청·장년 키퍼들이 안내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박명섭 기자


키퍼재학생들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익산키퍼트리 위탁교육과정 1학기 교육을 이수했으며,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강래 이사장은 “오늘 하림방문은 매우 뜻 깊다”면서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하림에 맞는 교육과정을 1년 전부터 미리 준비해 보호 종료 청소년들을 교육시키고, 하림에서 이들을 채용하는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 함께한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실천된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정착된다면 자립을 앞두고 막막함 속에 있는 보호 종료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키퍼트리는 올해부터 보호 종료 청소년을 미리 받아서 정서를 회복시키고 기본소양교육 전수 후 위탁교육기관에 보내기 위한 시설인 ‘Youth Contact Point’ 즉 ‘유콘’을 곧 오픈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을 자연스럽게 모이게 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유콘’은  J종합건설이 기부한 건물 2층에 교육치유 설비를 90% 완비하고 마무리 공정에 들어섰다. 

 

익산키퍼트리는 유콘(Youth Contact Point)이 문을 열고 청소년자립특위가 개설되면 하림그룹,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보호 종료된 청소년의 영구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숱한 꿈나무들에게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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