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

뉴욕필 악장과 현역 수석들로 구성…현시대를 위로하는 음악 전달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02/10 [10:58]

[공연]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 내한 공연

뉴욕필 악장과 현역 수석들로 구성…현시대를 위로하는 음악 전달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02/10 [10:58]

뉴욕필 악장과 현역 수석들로 구성…현시대를 위로하는 음악 전달

 

경기아트센터가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뉴욕필하모닉의 악장과 현역 수석들로 구성된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의 연주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 

 

▲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 공연 포스터(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악장과 현악 파트 수석들로만 이루어진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은 악장 프랭크 후왕, 제2 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 총 4명의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악단 창립 175년 기념에 맞춰 2017년에 결성된 이 앙상블은 세계의 유수 뮤직 페스티벌에 선발되어 초청받고 있기때문에 이번 공연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에게 작은 공간에서의 실내악 매력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 멤버들이 코로나19로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공연은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9번 ‘불협화음’, 조엘 톰슨 ‘광기에 대답하며’를 지나, 베베른의 ‘느린 악장’, 베토벤 현악사중주 11번 ‘세리오소’로 이어진다. 불협화음으로 시작한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9번은 이내 밝은 분위기로 전환되고, 베베른 ‘느린 악장’의 명상적인 분위기와 베토벤 현악사중주 11번 ‘세리오소’가 주는 고양감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욕필 스트링 콰르텟 공연 개요 

 • 일    시 : 2022. 2. 21(월)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가

 • 주최/주관 : 경기아트센터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master@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