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헤라, 이니스프리, 비브라스, 스킨푸드, 에뛰드, 쏘내추럴, 키엘, 비욘드가 4월 마지막주 신제품을 출시했다. 

금주에는 매끈한 피부연출을 돕는 쿠션, 산뜻한 색상의 색조 제품과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쉐딩,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리미티드 에디션과 롤온타입 데오드란트 등이 출시됐다.  

▲ 아이오페의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 (왼쪽)와 헤라의 ‘에어리 선 밀크’ 제품.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 

아이오페는 피부 그대로의 투명함을 찾아주는 첫단계 에센스인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는 201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95만병 및 누적 판매액 1390억원을 돌파한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 쓰리 펩타이드’는 탁해진 피부를 정화하는 항산화 성분을 가득 채워 더욱 진화된 아이오페의 바이오 기술력을 집약했다.

이번 제품은 아이오페의 독자적인 항산화 성분인 ‘바이오 리독스 알파TM(Bio-redox ∝TM)’가 92.5%나 담겨 있다. 바이오 리독스 알파는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몸속 환원 효소인 ‘티오레독신(TRX)’을 동일하게 모사한 성분 등으로 구성돼 피부 자체의 항산화 환경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바이오 리독스 알파 성분을 얻기 위해 아이오페는 25일간 온도‧빛‧물‧공기 등을 제어해 피부 친화적 항산화 성분을 재현해내는 독자적인 ‘바이오 인큐베이팅’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가벼운 액상 타입의 제형으로 만들어 산뜻하고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습력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인체 적용 시험에서 2주 만에 피부 항산화력과 수분량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5대 주요 피부지표인 투명도, 톤, 광채, 색소침착, 잡티 개선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헤라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는 선 메이트 라인의 신제품 ‘에어리 선 밀크’를 출시했다. 

헤라 선 메이트 에어리 선 밀크는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줘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시스루 톤업’ 선케어 제품이다.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조합한 은은한 핑크 컬러의 내용물이 백탁현상 없이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해 주는 것은 물론,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녀 데일리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는 에어리 핏 텍스처는 다공성 파우더의 필름 포밍 효과로 보송하고 매끄럽게 마무리되며, 솔잎 추출물의 피지케어 효과로 유분감을 잡아줘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파우더 쿠션’ (왼쪽)과 비브라스의 ‘더블 래스팅 워터 글로우 핏 쿠션’ 제품. (사진제공=이니스프리, 비브라스)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는 베스트셀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쿠션으로 구현해 낸 신제품 ‘노세범 파우더 쿠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따뜻해지는 날씨를 맞아 이니스프리가 국민 파우더라 불리는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의 특장점을 그대로 담아낸 베이스 제품이다, 

3중 피지 컨트롤 기능의 노세범 파우더가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고, 물과 오일 베이스 모두가 커버입자를 함유해 한번만 발라도 마치 두번을 발라 커버한 듯 가볍게 밀착된다. 더블 생녹차수와 판테놀이 피부에 수분을 지켜줘 메마름 없이 보송하면서도 매끈한 피부 연출을 돕는다. 

제품은 색상 지속력, 피부결, 기미‧잡티, 모공, 홍조커버에 있어 48시간 동안의 커버 지속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과 테스트도 완료한 저자극 쿠션이다. 

동물성원료와 파라벤6종 등 9가지 무첨가 포뮬러를 갖췄으며 미세먼지 부착 저해 테스트는 물론, 마스크 묻어남 방지 효과 94%까지 확인해 마스크 착용 시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4가지 컬러로 구성됐고, 쿠션 퍼프는 매트한 쿠션 제형과의 시너지를 높여주는 ‘에어홀 반반퍼프’를 개발했다. 에어홀이 있는 상단면은 얇고 꼼꼼하게 커버돼 데일리 커버에 적합하고, 하단면은 도톰하고 폭신해 매끈하고 강력한 커버가 가능하다.

이니스프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쿠션 본품과 미니쿠션으로 구성된 ‘노세범 파우더 스페셜 기획 세트’를 30% 할인가로 구매가능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브라스 

비브라스에서는 세미 글로우 피부를 연출해주는 ‘더블 래스팅 워터 글로우 핏 쿠션’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보습과 진정성분이 들어간 수분 에센스를 약 65% 함유해 장시간 당김 없는 촉촉한 사용감과 우수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초경량 파우더를 사용해 가볍게 밀착되고 피부의 결점을 빈틈없이 커버해준다.

용기는 필요한 양만큼 쿠션 내용물을 덜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격자 패턴 컨트롤 존’과 내용물 속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도록 방어해주는 특허받은 ‘에어 타이트 케이스’를 적용하는 등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글로우 핏 쿠션은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여기에 48시간 커버 지속력, 48시간 보습 지속력 인체적용 시험과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색상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인 21호와 내추럴 베이지 23호까지 2컬러로 출시됐다.

▲ 스킨푸드의 ‘소다 컬렉션’ 색조 신제품 6종. (사진제공=스킨푸드)

#스킨푸드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에서는 ‘소다 컬렉션’ 색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틴트와 아이팔레트가 포함됐다. 

이번 신제품은 소다 컬렉션으로 ,이태리 청정지역 탄산수를 사용해 청량한 수분감과 산뜻한 마무리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소다 무스핏 틴트’는 탄산수의 청량함을 머금은 무스 텍스처가 입술 위에 싱그럽게 물드는 아이시 파스텔 립 틴트로, 촉촉함과 보송함을 동시에 선사해 가볍고 편안하게 유지되는 워터 무스 제품이다. 

제품은 수분감을 머금은 라이트한 컬러가 텁텁함 없이 물들듯 여리게 수채화 발색되며, 투명한 블러감성으로 맑게 물드는 쿨파스텔 컬러로 출시됐다. 

색상은 △1호 로지 스퀴즈 △2호 체리 스플래쉬 △3호 모브 에이드 △4호 캔디드 베리 △5호 피치 소르베 등으로 구성됐다. 

함께 출시된 ‘소다 파스텔 아이 팔레트 #페이드 라일락’은 다양한 텍스처와 활용도 높은 페이드 파스텔 컬러 4종 구성으로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한 아이 팔레트다. 

부드러운 프레스드 제형이 눈가에 녹듯이 밀착돼, 가루날림 없이 한번의 터치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포터블 사이즈로 제작돼 데일리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은은한 라일락 컬러를 담은 페이드 파스텔톤 팔레트로 깨끗한 눈가를 만드는 베이스 컬러의 페일 핑크인 ‘코튼 핑크’ △빈티지한 모브 라벤더의 메인 색상 ‘빈티지 라벤더’ △다채로운 펄을 믹스해 투명하게 반짝이는 ‘소다 스파클’ △부드러운 모브 브라운으로 라인을 잡아주는 음영의 ‘애쉬 모브’ 4종 구성이다. 

▲ 왼쪽은 에뛰드에서 선보인 ‘그림자쉐딩’과 ‘그림자쉐딩 브러쉬’, 오른쪽은 쏘내추럴의 ‘쏘 비건 그린빈 커피 스크럽’ 제품. (사진제공=에뛰드, 쏘내추럴)

#에뛰드 

에뛰드에서는 유명 뷰티 유튜버 조효진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쉐딩 메이크업을 돕는 ‘그림자쉐딩’과 ‘그림자쉐딩 브러쉬’를 출시한다.

‘그림자쉐딩’은 유튜브 채널 내 157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뷰티 유튜버 조효진과 공동 개발해 출시한 쉐딩 메이크업 제품이다. 누구나 쉽게 유튜버 조효진처럼 완벽한 쉐딩 메이크업을 완성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붉은기와 노란기를 빼 어떤 피부톤에서도 그림자처럼 자연스러운 음영을 주는 2가지 그림자 컬러를 각각 분리해서 담아낸 것이 특징다. 피부톤 고민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명도가 다른 2단계 컬러를 따로 담아 기존 쉐딩제품과 달리 색을 섞어서 바르지 않아도 메이크업 시 쉽게 음영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이 쉬운 것은 물론 제품 내 쉐딩 메이크업 팁을 담은 브로셔도 첨부해 쉐딩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완성도 높은 쉐딩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자연스러운 쉐딩 메이크업을 위한 ‘1호 재창조’ △더욱 또렷한 쉐딩 메이크업을 위한 ‘2호 재탄생’ 2개 호수로 출시됐다. 

그림자쉐딩과 함께 쓰면 더욱 좋은 ‘그림자쉐딩 브러쉬’는 동물모를 사용하지 않고도 특수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곡선과 사용감을 구현했으며, 구리 항균필름에서 영감을 받아 구리소재를 적용한 메이크업 브러쉬이다. 

유튜버 조효진의 쉐딩 메이크업 노하우를 담아 눈‧코‧턱 등 얼굴의 다양한 부위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브러쉬 모량‧모장‧커팅이 다른 3종으로 구성됐다.

#쏘내추럴 

쏘내추럴에서는 볶지 않은 커피콩, 생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매끈 필링 각질 스크럽 ‘쏘 비건 그린빈 커피 스크럽’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생두의 영양이 담긴 베이스 제형에 로스팅 된 커피가루가 함유돼 영양과 각질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인 이브(EVE)로부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한 동물성 원료 0%, 100%비건 제품이다. 

특히 주요성분인 ‘그린빈 커피콩추출물’과 ‘그린빈 커피콩오일’에는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매끈한 피부로 케어하는데 도움을 주며, 커피콩 가루는 노폐물과 각질을 말끔하게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없는 상태에서 눈가를 피해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롤링한 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롤링하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온열감은 모공을 열어줘 피지와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매끈한 피부결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 키엘에서 1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왼쪽은 레트로 컬렉션, 오른쪽은 앤티크 컬렉션. (사진제공=키엘)

#키엘 

키엘은 올해 17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헤리티지 감성을 가득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5월 한달간 한정판매한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베스트셀러 제품을 키엘이 시작된 최초의 모습인 조제약국을 상징하는 유리병 패키지로 재해석한 ‘레트로 컬렉션’과 170년 역사 속에서 시대별 뷰티 트렌드를 대표했던 제품들을 재출시하는 ‘앤티크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레트로 컬렉션’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미드나잇 오일 에센스 △아보카도 아이크림 등 키엘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킨케어 4종으로 구성돼 조제약국에서 출발한 키엘의 오리지널 감성을 담아 아포테커리의 스타일의 유리병 패키지로 출시됐다. 

‘앤티크 컬렉션’은 △로즈워터 꽃잎 토너 △에센스 오일 3종 △글리세린 솝 2종 등 시대별로 뷰티 트렌드를 압도했던 혁신적인 키엘의 헤리티지 제품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 비욘드에서 선보인 롤온 타입의 데오드란트 ‘딥 모이스처 데오 퍼퓸’과 ‘버베나 데오 퍼퓸’ 2종. (사진제공=LG생활건강)

#비욘드

LG생활건강 비욘드에서는 롤온 타입의 데오드란트 ‘딥 모이스처 데오 퍼퓸’과 ‘버베나 데오 퍼퓸’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비욘드의 베스트향을 담아 땀에 의해 발생한 체취와 찝찝해진 언더암 피부를 기분 좋은 향으로 케어해준다. 

‘딥 모이스처 데오 퍼퓸’은 따스하고 포근한 기분을 선사하는 부드러운 파우더리 머스크 향을 사용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깊고 풍부한 잔향이 특징이다. ‘버베나 데오 퍼퓸’은 달콤한 시트러스의 첫 향과 신선한 버베나‧그린티의 향이 어우러져 상큼한 잔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제품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롤온타입을 적용해 굴곡진 부위에도 내용물을 균일하게 바를 수 있고 밀착감 높은 가벼운 액상제형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