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내수 활성화 프로모션 진행

기아자동차가 신차를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수 활성화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기아차는 5월 한 달간 자사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차량별 금액은 ▲모닝 70만원 ▲K3 30만원 ▲스팅어 70만원 ▲K9 150만원 ▲스포티지 50만원 ▲카니발 50만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대신 그만큼 가격을 할인받는 것도 가능하다.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2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또 차량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전시장을 방문한 사람 중 4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200명), 해피머니 상품권(200명)을 준다.

▲ 기아자동차는 5월 한 달간 자사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이뿐만 아니라 5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차량 1대마다 1000원을 적립해 코로나19 피해 아동의 가정에 생활 및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적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