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도 임원인사 단행…핵심은 ‘성과주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팀장 상무로 승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17:12]

삼바‧에피스도 임원인사 단행…핵심은 ‘성과주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팀장 상무로 승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12/09 [17:12]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조성일 팀장 상무로 승진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정욱 법무팀장 부사장으로 승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잇따라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삼성전자의 내년도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가 ‘성과주의’였던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철저한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한 인사를 단행한 모습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손보연 상무와 조성일 상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먼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손보연 코퍼레이트 엔지니어링 팀장과 조성일 글로벌 IT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손보연 신임 상무는 신사업추진단에 합류해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 이후부터 오토메이션 팀장, 코퍼레이트 엔지니어링 팀장 등을 맡아오며 플랜트 건설 분야 의약품 제조공정 설계팀을 이끌며 성과를 창출해왔다. 

 

조성일 신임 상무는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 IT 비즈니스 지원팀장으로 합류한 후, 지난해부터 글로벌 IT 팀장으로 일하며 전사 IT시스템 운영 및 혁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공을 인정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가속하기 위한 철저한 성과주의 근간의 인사”라 강조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김정욱 신임 부사장(위)과 상무로 승진한 백인영 임상4그룹장, 신지은 MS2그룹장, 이기현 ESG사무국 직원.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한 뒤 삼성바이오에피스 법무팀장으로 있었던 김정욱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백인영 임상4그룹장, 신지은 MS2그룹장, 이기현 ESG사무국 직원 등이 상무로 승진했다. 특히 신지은 상무는 1981년생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최연소 임원이 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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