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암젠코리아 ‘레파타’ 공동판매 계약 체결

레파타, LDL-C 강하 및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11:34]

제일약품-암젠코리아 ‘레파타’ 공동판매 계약 체결

레파타, LDL-C 강하 및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06/07 [11:34]

레파타, LDL-C 강하 및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 치료제, 시장 경쟁력 강화한다

 

제일약품과 암젠코리아는 7일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지질저하제 ‘레파타®’(성분명:에볼로쿠맙)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지난 6월1일자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제일약품과 암젠코리아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레파타®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은 제일약품이 단독으로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레파타®의 공동판매 협력을 통해, 국내 심혈관계 초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개선된 치료 혜택 제공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 제일약품과 암젠코리아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지질저하제 ‘레파타®’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제일약품) 

 

레파타®는 LDL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용체를 분해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LDL-C 수용체의 재사용율을 높여 혈중 LDL-C 수치를 낮추는 PCSK9 억제제다. 

 

2017년 4월 국내허가를 획득했으며 이후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한 치료효과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2018년 8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에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

 

레파타®는 대규모 3상 글로벌 임상시험인 FOURIER 연구에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 치료보다 뛰어난 LDL-C 강하 효과와 심혈관계 위험 감소 효과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PCSK9 억제제 중 최장기간인 5년 추적관찰 연구를 통해 레파타® 치료의 일관된 LDL-C 강하 효과가 장기치료에서도 유지됨을 확인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으로 제일약품의 핵심 경쟁력인 우수한 영업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암젠의 혁신적 제품·임상 데이터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암젠코리아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상경 암젠코리아 대표는 “공동판매 계약을 발판으로 레파타®의 임상적 혜택이 보다 많은 국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질환(ASCVD) 환자와 의료진에게 전달돼 레파타®가 새로운 치료 표준으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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