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계석의 詩, 송년(送年)에 부쳐
고통과 눈물이 없는 곳 미움과 다툼이 사라진 곳
마음의 기도가 선율이 되고 사랑의 눈빛이 화음이 되어 천년(千年) 새들 노래하네
산 자(者)나 죽은 자(者) 모두 들어라
하늘의 시간은 멀지 않고 욕망의 배는 언제나 가득 채워지지 않는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꽃은 진다했으니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날마다 만나는 곳 천상의 콘서트
오늘을 행복하게 진정으로 그대에게 바라는 것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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