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 세텍에서 개최전국의 복싱 지도자 및 백인철, 문성길 등 전 세계챔피언 현장 찾아전국의 복싱 지도자 및 백인철, 문성길 등 전 세계챔피언 현장 찾아
1920년 서울배재고보에서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0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의 복싱 준준결승 경기가 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대한민국 복싱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전 WBA밴텀급 · WBC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문성길과, 전 WBA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백인철을 비롯, 1984년 LA 올림픽 미들급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 등 왕년의 복싱스타들과 지도자들이 대거 현장을 찾았다.
양천구 복싱협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명진건설 오재군 회장은 서울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전 WBA 세계 슈퍼미들급 챔피언 백인철의 동갑내기 지인인 그는 이날 현장에서 백인철과 우리나라 복싱 발전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오 회장은 지역 내 복싱클럽인 ‘용인대SM복싱클럽(관장, 홍성민)’에서 건강유지를 위해 복싱을 하고 있으며, SM복싱클럽에서 주최하는 복싱대회 등에 꾸준한 후원을 하는 등 한국 복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100회를 맞은 전국체전 복싱경기는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전을 치른 후 오는 9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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