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우종억 작곡, 탁계석 대본)이 제 102회 전국체전 축하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은 지난 10년 한국 창작 오페라의 최다 관객 동원과 최대 유료관객을 기록한 작품으로 집계된 바 있다.(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4일간 7,000명 관람…유료관객 4000명, -2020. 10월 30일 CNU오페라중점사업단 제3차 학술대회 발표).
이는 객석 점유율 90%로 역대급 기록에 해당한다. 탁계석 대본,우종억 작곡의 이 작품은 중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명실공이 국민 단편소설이란 원작에 힘입은 바 크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출연자들이 다수 출연해 무르익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꽃 필 무렵은 아리아, 중창, 합창의 균형적 구성과 극적 갈등과 긴장이 아닌 서정과 탐미(耽美)의 미학적 접근이라 점에서 기존 오페라와 차별화된다.
[공연개요] 공연명 : 제102회 전국체전 축하공연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작곡 우종억 대본 탁계석) 일시 ; 2021. 10. 9 오후 4시 장소 :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총감독 박영국 △허생원 김승철 △조선달 박찬일 △여인 유소영 △동이 손정희 △충주댁 권수 △이씨 이헌영 △김씨 김동우 △박씨 박유준 △지휘 임병욱 △무용 김주엽무용단 △사물놀이아트컴퍼니 △센트로필하모닉 △스칼라합창단.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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