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진으로 보는 연극 ‘홀스또메르’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4/02/28 [10:03]

[포토] 사진으로 보는 연극 ‘홀스또메르’

이영경기자 | 입력 : 2014/02/28 [10:03]

[문화저널21 = 이영경 기자] 말의 회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만드는 연극 <홀스또메르>가 2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는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어느 말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으로, 인간이 소유하고 버리는 말의 시각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아름다움과 추함, 젊음과 늙음 등을 ‘홀스또메르’와 ‘세르홉스키’ 공작의 삶과 대비하여, 산다는 것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는 공연이다.
 

촉망 받는 경주마에서 늙고 초라한 말이 되는 '홀스또메르' 역에는 최근 무대로 다시 돌아온 배우 유인촌이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홀스또메르’의 첫사랑이자, 늙어서 마구간으로 돌아왔을 때 ‘홀스또메르’를 처음 알아보는 암말 ‘바조쁘리하’ 역과 ‘세르홉스끼’공작의 연인이나 그를 배신하고 달아나는 여인 ‘마찌에’ 역에는 수 많은 작품에서 무대 장악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는 배우 이경미와 TV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선경이 함께한다.
 
‘홀스또메르’의 진면목을 알아준 최초의 사람 ‘세르홉스끼'역에는 드라마와 연극을 통해 혼을 불어 넣는 선 굵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 김명수와 다수의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서태화가 활약한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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