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별공시지가 4.7% 올라…<목포 최저↓>

조이환기자 | 기사입력 2012/05/30 [18:23]

전남도 개별공시지가 4.7% 올라…<목포 최저↓>

조이환기자 | 입력 : 2012/05/30 [18:23]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전라남도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 417만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4.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로는 2012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가 9.0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원주택 화가마을 조성사업이 펼쳐지는 구례군이 7.03%, 구획정리 사업이 추진되는 광양시가 5.74%로 그 뒤를 이었다.
 
전남에서 가장 낮게 상승한 지역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목포시로 0.40% 올랐다.
 
전남도 내 최고 지가는 1㎡당 398만원인 여수 중앙동 581 대지(상업용)로 나타났으며 최저 지가는 1㎡당 98원인 완도 청산면 모도리 산4(섬·자연림)였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31일 최종 결정, 공시되며 소유자에게는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고 도 및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돼 열람할 수 있다.
 
홍성일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발지역 여건 반영, 현실과 맞지 않는 지가의 현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지가를 산정했다”며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개발부담금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cho@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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