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인강 장성호와 함께 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김윤석기자 | 기사입력 2011/06/03 [22:18]

생물인강 장성호와 함께 하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김윤석기자 | 입력 : 2011/06/03 [22:18]
 
 
[문화저널21=김윤석기자] 3일 치러진 6월 모의고사가 전 영역에서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물인강 장성호는 생물 1,2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주었다.
 
생물 1 특징  ebs에서 응용된 형태의 문제가 많이 보였으며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많이 해본 수험생은 등급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답률이 높은 문항의 특징은 이해는 물론이고 암기적인 부분의 정확성이 잘 갖추어져야 해결이 가능한 형태가 일반적이다.
 
생물 2 특징  모든 문제가 기존의 비슷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된 내용으로 수능, 평가원, 최근 교육청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수험생이라면 낯선 느낌이 드는 문제는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오답율이 높았던 13번과 20번 문항은 상당한 수험생들이 정확히 내용을 기억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대변하는 좋은 증거이다. 이전년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를 응용한 형태로 문제유형을 경험한 적이 있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모든 문제의 대처가 수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012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도 거의 문제는 기출문항을 변형하여 출제한 형태가 주를 이루었다. 단, 배경자료는 같거나 비슷하지만 보기의 구성은 당연히 차이가 있으므로 주어진 자료에 대한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야한다. 이유를 잘 분석해보면 모든 보기의 내용이 혼란스러워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1~2개 정도의 보기가 우리를 괴롭히는데 따져보자면 그 한 두보기의 문장전체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에 끼어있는 용어하나 정도의 의미가 명쾌하지 않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용어를 보면 들어봤다면 안다고 착각을 한다. 막상 그 용어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냐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안정되게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확성이다. 각과목 선생님들이 여러분과 다르게 어떤 문제를 주어도 잘 해결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정확히 의미를 감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꼼꼼히 분석해두게 되면 비슷한 형태의 문제의 대처능력이 상당히 향상될 수 있다.
 
이해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인강에서도 생물 전체의 내용을 개념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잡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가장 오래잡는 것이다. 단 이해는 시간이 지나도 남는다.

하지만 암기는 사라진다. 문제를 푼 기억도 그때는 평생 기억날 것 같지만 상당수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편이다. 암기와 애매했거나 틀렸던 문제의 기억의 복원은 당연히 어느 날을 피크로 잡아야 할까? 당연하다. 수능날이다.

운좋게 이글을 읽는 예비 수험생들이 있다면 꼭 일년동안 풀 문제들에 꼼꼼하고 정확한 표시를 부탁한다. 틀린 문제야 누구나 다 표시하겠지만 문제는 맞췄지만 분석이 어려웠던 그림이나 그래프, 명쾌한 느낌이 떨어졌던 보기 등 표시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이것이 수능 근처에 얼마나 큰 보물이 될 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잘 모른다. 물론 그걸 알게 될 쯤엔 너무 늦어버린 일이라 꼭 당부해둔다. 한마디로 내용이건, 문제건 무엇이건 내가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고 싶은 부분엔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표시를 하고 내가 정확하게 파악이 안된 부분이 무엇인지 수능 전에 꼭 다시 확인해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엔 모두 기억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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