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게 설계돼
지난 14일 오후 서울 해맑은요가 오목교 본원에서 이광호 CHA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 박사(해맑은요가 대표)가 명상에 관심이 있는 지인 및 관계자를 초대한 가운데 '하트명상' 출판기념회를 개최 했다.
'하트명상'은 심장에 집중하고 심장을 관찰하고 심장과 대화하는 간단한 행위를 통해 우리 내면의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준다.
많은 이들이 수련의 목적으로 내면의 부정성을 없애려고 애쓴다. 수련이란 마땅히 자신의 어둠을 깨고 깎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수련 방식은 긍정보다는 부정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책은 이런 수련 방식을 보안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밝은 정서에 집중하는 하트명상을 소개하고 있다.
명상·요가 전문가 4인(이광호,조봉만,정효선,권용대)은 하루 10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내면의 긍정의 힘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뒀다.
크게 이론과 실기로 나누어져 있는 이 책은 명상의 전체적인 구조와 원리, 몸의 구조 등에 대해 살펴본 후 수련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론에서는 명상을 위한 사전지식인 각종 단어의 정의와 몸과 감정의 구분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실기에서는 사진과 함께 각 동작의 세세한 지시를 통해 보다 쉬운 이해와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독자는 하트명상을 통해 심박 변이율을 느끼고 교감,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보다 명시적으로 수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민대식 객원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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