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요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의 오난산 전망공원과 일대에서 '오난산 철쭉 DAY' 행사가 진행됐다.
시흥시 체육회가 후원하고 선후요가스튜디오(원장:최영민·신동주)와 한국레츠요가협회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시작해 5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시흥시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재미없는 거 왜 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건강 라이프의 시작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1, 2부로 나눠 진행된 프로그램 중 제1부는 신예지 강사(선후요가 스튜디오)가 오난산 철쭉을 보며 나를 사랑하고 싶을 때 하는 '하타요가'로 몸과 마음의 노폐물을 땀으로 쏟아냈다. 제2부에서는 이점숙 산림청 소속 숲 해설가와 함께 오난산을 걸으며 자연생태와 바람직한 숲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내 해설을 듣고 꽃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는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 요가 행사는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5월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고 그에 따라 색다른 요가 경험과 흥미진진한 안내자들이 준비돼 있으니 부담없이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대식 객원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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