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에 이주호,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尹대통령, 박순애 사퇴 후 공석에 이주호 전 장관 내정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9/29 [15:20]

교육부장관에 이주호,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문수

尹대통령, 박순애 사퇴 후 공석에 이주호 전 장관 내정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2/09/29 [15:20]

尹대통령, 박순애 사퇴 후 공석에 이주호 전 장관 내정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 역임한 인물…적임자로 판단해

“김문수 전 지사, 노동개혁과제 적극 추진할 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임명했다.

 

29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밝혔다. 교육부장관 내정은 앞서 박순애 전 장관이 ‘만 5세 입학’ 논란으로 물러난지 50여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주호 후보자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이면서 제17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교육현장과 정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 등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관련해서는 “15‧16‧17대 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는 등 정치력과 행정력을 모두 겸비하고, 특히 노동현장의 경험이 많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김 전 지사가 정부‧사용자‧노동자 대표 간 원활한 협의 및 의견조율은 물론 노사협력을 통한 상생 노동시장 구축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과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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