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장소원 서울대 교수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0/08 [13:27]

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장소원 서울대 교수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10/08 [13:27]

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장소원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8일부터 2024년 10월 7일까지 3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10월 8일(화) 자로 장소원(張素媛, 1961년생) 서울대학교 교수를 제12대 국립국어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장소원 신임 국립국어원장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장 신임 원장은 국어학, 한국어 교육학, 국어 정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한국어 응답의 유형 분류와 화용론적 효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읽기’, ‘표준어 규범 영향 평가의 결과’ 등 다수의 논저를 저술했다. 

 

또한 국어학계 대표학회인 국어학회의 회장 등을 지내고, 한국어교육학 분야에서도 다수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어학계와 한국어 교육학계 모두에서 신망을 두루 받고 있다. 

 

2020년에는 ‘2020 세계 한국어 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아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 기여했으며 대학 내 부설 기관을 운영해 조직 관리와 행정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master@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