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부문 김나윤  © 이대웅 기자

'제27회 WBC 피트니스 월드 바디 클래식'이 지난 25일 충청북도 단양 소노문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장애인 부문에 참가한 김나윤이 트로피를 받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WBC 피트니스는 지난 5월 양희영 회장(47컴퍼니 대표)으로 체제 전환된 이후 두 번째 대회다. 이번에 WBC 피트니스를 주최하는 47컴퍼니는 기존 2, 3라운드까지 진행되던 각 종목 대회 순서들을 모두 1라운드로 집중시키는 반면 일반인 부문 외에 장애인 부문이 신설됐다. 여기에 필라테스 퍼포먼스까지 펼쳐지는 등 볼거리를 강화했다.

▲ 장애인 부문 김나윤  © 이대웅 기자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스태프, 선수, 중계팀을 포함 총45명으로 제한했다. 더불어 선수들은 정해진 동선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며, 경기 후 바로 귀가해 최대한 직접적인 접촉이 없도록 진행됐다. 금일 대회는 STN방송사 중계 및 IPTV 녹화방송, 47TV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문화저널21, 단양(충북)=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