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대표이사 중심 경영혁신 위한 용퇴”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3:04]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대표이사 중심 경영혁신 위한 용퇴”

성상영 기자 | 입력 : 2019/12/09 [13:04]

▲ 우유철 현대자동차그룹 고문.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우유철 현대로템 부회장이 9일 직을 내려놓았다. 대표이사 중심으로 경영체제를 다듬는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날 “(우 부회장이) 최근까지 현대로템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 수주를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으나, 후배 경영진 중심의 경영혁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 부회장은 철강 부문 전문가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을 주도하며 그룹의 철강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부회장으로 부임해 1년간 이건용 대표이사(부사장)와 함께 경영을 총괄해 왔다.

 

한편 우 부회장은 이날부로 현대차그룹 고문에 위촉됐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