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포토_연극 ‘엘리펀트송’] 이석준·고영빈, 진실 찾기 위한 병원장의 심리게임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4/28 [00:15]

[MJ포토_연극 ‘엘리펀트송’] 이석준·고영빈, 진실 찾기 위한 병원장의 심리게임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6/04/28 [00:15]
▲배우 이석준이 연극 ‘엘리펀트송’에서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배우 이석준이 연극 ‘엘리펀트송’에서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 환자 마이클, 마이클을 보살피고 있는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연극 ‘엘리펀트송’의 앙코르 공연이 개막했다.

 

마이클과 게임과도 같은 대화를 나누며 로렌스 실종사건의 진실을 찾는 그린버그 역에는 연극계 베테랑 배우 이석준과 고영빈이 새롭게 더블 캐스팅 됐다. 정신과 의사 본업보다는 병원행정에 더 치우쳐 마이클을 환자가 아닌 목격자로만 대하는 그린버그가 자신도 모르게 점점 마이클에 빠져드는 과정은 이석준과 고영빈의 내공 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배우 고영빈이 연극 ‘엘리펀트송’에서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배우 고영빈이 연극 ‘엘리펀트송’에서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 한국에서 초연된 연극 ‘엘리펀트송’은 밀도 높은 긴장감과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이석준, 고영빈, 박은석, 정원영, 전성우, 정재은, 고수희 등이 출연한다.

 

연극 ‘엘리펀트송’은 지난 22일 개막, 오는 6월 26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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