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 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연극 ‘Almost Maine(올모스트 메인)’이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가상 마을 ‘Almost(올모스트)’는 MAINE(메인) 주 북쪽 오지에 있는 상상 속의 조그만 마을이다. ‘Almost(올모스트)’에 사는 사람들은 솔직하고 진실하며 냉소적이지 않고 현명하게 살아간다. 단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보통 사람들이 고민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를 뿐.
8월까지 아홉 빛깔 사랑을 만들어낼 배우는 총 18명이다. 김호진, 이기섭, 김남호, 류현경, 이지숙, 유주혜, 박란주, 이은지, 김지민, 한송희, 권동호, 오인하, 임희철, 신창주, 김선호, 박영훈, 정수지, 서은아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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