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포토_연극 ‘게임’] 생존을 담보로 입주한 하우스푸어

두산인문극장 2016 : 모험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6/04/12 [19:20]

[MJ포토_연극 ‘게임’] 생존을 담보로 입주한 하우스푸어

두산인문극장 2016 : 모험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6/04/12 [19:20]

 

▲ 애슐리 역의 배우 전박찬과 칼리 역의 배우 하지은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 애슐리 역의 배우 전박찬과 칼리 역의 배우 하지은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집 없는 부부 애슐리와 칼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가 제공하는 집에 들어간다. 멋진 가구, 아늑한 침실, 깨끗한 욕실을 갖춘 좋은 집. 단 이 집에 살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 비용을 내고 온 고객에게 그들의 생활을 공개하는 것.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관객은 게임에 참여하고, 부부의 사생활을 지켜보게 된다.

 

연극 ‘게임’은 영국 극작가 마이크 바틀렛(Mike Bartlett)의 최신작으로 하우스 푸어의 극단적인 생존게임을 소재로 한다. 2015년 2월 영국 초연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연출가 전인철이 맡았다.

 

유병훈, 강말금, 백성철, 이지혜, 전박찬, 하지은, 김민하, 옥자연, 윤미경, 유동훈, 김광현, 백하민 등이 출연한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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