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동아쏘씨오회장 '미수연' 조촐하게 보낸 까닭은?

박현수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13:36]

강신호 동아쏘씨오회장 '미수연' 조촐하게 보낸 까닭은?

박현수기자 | 입력 : 2014/03/04 [13:36]

 
[문화저널21 = 박현수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88세 생일을 축하하는 미수연을 화려함 대신에 지인들과 조용하게 보내 눈길을 끌었다.

3일 저녁 조선호텔에서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 홀딩스 출범 1주년 기념행사와 강신호 회장의 미수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 회장의 미수연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모두 강 회장의 지인들이며 가족 중에서도 부인 최영숙씨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9년부터 동아제약 경영을 맡아온 강 회장은 제약업계 1위 기업으로 키우며 재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지난해 동아제약이 지주사인 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으로 나누면서 동아쏘시오그룹으로 명칭을 바꾼뒤 강신호 회장은 경영자문 역할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h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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