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

박진호기자 | 기사입력 2013/11/14 [13:06]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

박진호기자 | 입력 : 2013/11/14 [13:06]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한국 공연예술 경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정재옥)는 이 대표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며 공연예술 경영의 새로운 지평을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이 대표를 제 6회 공연예술경영대상의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에 공연예술기획 개념이 정착되기 전 1980년대 초 언론사에서 해외 저명 아티스트들을 국내에 초청하는 문화사업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30년 이상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이 대표는 지난달에는 공공 복합아트센터의 단일 최다 보임 예술경영자(CEO) 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기네스기록 인증’을 받았다. 2003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대표를 맡게 된 이 대표는 정례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다섯 차례나 보임됨으로써 국내 최초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현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상임위원,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로 있는 이 대표는 그 동안 중앙일보, 국민일보, 문화일보의 문화사업부장,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해왔다.

한편 이번 시상의 공연예술 실연(實演)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공연예술가상'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김남윤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젊은 공연기획자상'은 김선화 영앤잎섬 대표와 강재선 안양문화재단 공연사업부장이 받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념연주회에 앞서 6시 서울 서초동에 있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

박진호 기자 contract75@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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