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방송사업자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3)’ 9월 11일~13일, 코엑스서 열려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3/09/02 [13:49]

전 세계 방송사업자 한자리에 모인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3)’ 9월 11일~13일, 코엑스서 열려

이영경기자 | 입력 : 2013/09/02 [13:49]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2013)’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를 맞는 BCWW2013은 ‘콘텐츠가 살아 있는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방송관계자들이 장르를 포괄해 폭넓게 교류하며 실익을 얻을 수 있는 마켓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방송영상콘텐츠 전시와 더불어 바이어와 셀러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규모 전시사들과 국내외 우수 바이어들의 ▲1:1 비즈매칭 프로그램, 언어권별로 그룹화된 바이어가 소규모 전시사를 둘러보는 ▲바이어투어, 국내외 콘텐츠기업 투자 유치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한국만화 원작과 원화 프로모션 사업을 소개하는 ▲만화원작 비즈 매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만, 중국 등 해외참가국의 작품홍보를 통한 네트워크의 장 및 매칭기회를 제공하는 ‘내셔널데이’와 참가업체들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홍보 할 수 있는 ‘스크리닝 & 쇼케이스’도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인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글로벌미디어컨퍼런스’와 ’글로벌포맷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통해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동향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글로벌미디어컨퍼런스’에서는 NESTA(영국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대표이자 영국 창조산업 입안 주역인 제프 멀건(GeoffMulgan)이 참석해 ‘창조경제에서 콘텐츠의 내일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외 콘텐츠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포맷워크숍’에서는 BBC월드와이드 포맷라이센싱 부사장인 엘린 토머스(Elin Thomas)가 ‘스마트포맷, 그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국내외 방송 포맷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워크숍을 가진다.
 
전시장 내 설치된 특별관에서는 한류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영화와 드라마의 만화 원작, 역대 EIDF(EBS국제다큐영화제) 수상작, 서울드라마어워즈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겨울연가로 시작된 한류 콘텐츠의 일본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한류 콘텐츠의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있는 ‘한류 테마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BCWW은 해마다 큰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방송콘텐츠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BCWW2013은 전세계 방송콘텐츠 관계자들이 소통과 거래가 활발한 실효성있는 비즈니스 마켓으로더욱 발전된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WW2013' 전시참가는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방송영상콘텐츠 보유업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방송산업과 방송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BCWW2013 홈페이지(www.bcww.kr)나 운영사무국(070-4518-11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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