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벤트! 파트리샤 카스, 피아프를 노래하다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2/10/24 [17:31]

세기의 이벤트! 파트리샤 카스, 피아프를 노래하다

이영경기자 | 입력 : 2012/10/24 [17:31]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샹송의 디바, 살아 있는 전설 등 수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프랑스의 국보급 가수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가 샹송의 전설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파트리샤 카스는 12월 2일과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파트리샤 카스는 11월 5일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Kass chante Piaf 음반을 시작으로 2012년 프리미어 월드투어와 2013년 월드투어 등 1년 반 동안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음반은 영국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으며, 편곡은 골든그로브상에 3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폴란드의 Albel Korzeniowski가 맡아 에디트 피아프의 원곡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음반을 뒤이은 Kaas chante Piaf의 월드투어에서는 비디오 아트를 중심으로 한 연출로 공개되지 않았던 에디트 피아프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공연은 세계 투어 중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한 공연이며, 유일하게 이틀간 펼쳐진다. 이 무대에서 파트리샤 카스는 ‘빠담빠담,’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군중,’ ‘난 후회하지 않아’ 등 친숙한 에디트 피아프의 명곡을 들려 준다.
 
이번 공연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성우진은 “이번 Kass chante Piaf는 파트리샤 카스에 의해 전설과 전설의 만남, 그리고 두 여인의 삶이 무대 위에서 펼쳐져 샹송 팬 입장에서는 실로 흥분되고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파트리샤 카스는 전통적인 샹송의 아름다움에 팝과 록, 블루스, 재즈 등의 요소를 접목해 샹송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대를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관능미, 허스키한 특유의 목소리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프랑스의 국보급 샹송 가수다.
 
1,6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와 전 세계에서 연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으며, 1989년에는 일본과 유럽 13개국 첫 월드투어에서 210회의 콘서트와 65만 명 이상의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남겼고, 앨범마다 최고의 컨셉트를 선보이며 세계 무대를 누벼왔다.

이영경 기자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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