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고리1호기 재가동 앞서 국회차원 검증 필요"

국민 안전 위해 "'고리1호기 안전진단 국회 검증단' 편성" 제안

이영경기자 | 기사입력 2012/07/04 [18:42]

하태경 "고리1호기 재가동 앞서 국회차원 검증 필요"

국민 안전 위해 "'고리1호기 안전진단 국회 검증단' 편성" 제안

이영경기자 | 입력 : 2012/07/04 [18:42]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 기장군을)은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1호기 재가동 승인'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전성이 확인되는 시점까지 본격적인 재가동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고리1호기의 본격적인 재가동에 앞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검증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실시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검사 결과에 대해 국회 및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고리1호기 안전진단 국회 검증단'을 편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여야 합의를 통해 고리1호기 안전진단 국회 검증단이 편성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 검사 결과의 타당성과 충분성에 대해 공정하게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과 지역주민께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국회 차원의 검증이 끝나고 고리1호기 재가동에 대한 안전성이 거듭 확인되는 시점까지 재가동을 보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리 1호기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lyk@mhj21.com
 
《인터넷종합일간지(문화저널21), 한 주간 빅뉴스를 주간신문으로 보는 (이슈포커스신문 Weekly Issue Focus News),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월간지(이코노미컬쳐economy culture) 종합보도자료 수신》

  • 도배방지 이미지

고리1호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