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 1가…최저는 도봉산

조이환기자 | 기사입력 2012/05/30 [18:27]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충무로 1가…최저는 도봉산

조이환기자 | 입력 : 2012/05/30 [18:27]
서울시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922,6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1.31%보다 3.69%가 상승하였다.
 
2012년도 개별공시지가 변동현황은 서울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 대비 평균 3.69% 상승하였고, 결정·공시 대상토지 922,650필지 중 94.2%인 869,351필지가 상승하였고 43,499필지(4.7%)는 보합, 9,800필지(1.1%)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용산구가 7.40%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으며, 종로구 5.30%, 마포구 4.90%, 광진구 4.20%, 금천구가 4.10% 상승하였다. 또한 서울시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3.60%, 상업지역이 4.08%, 공업지역이 3.24%, 녹지지역이 3.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땅은?
서울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전년도 보다 4.3% 상승한 6,500만원/㎡(3.3㎡당 2억1천4백5십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시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5,170원/㎡(3.3㎡당 1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하여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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