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독립기념관이 5월 4일부터 5월 11까지 독립기념관 제4관 겨레의함성관에서 3.1독립선언서 등 독립운동 관련 원본 자료를 공개하는 ‘독립선언서 원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자료들은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가운데 보존처리가 시급해 국가기록원과 함께 특수 보존처리를 완료한 자료 중 선별, 3.1독립선언서 등 10여점의 독립선언서류 원본자료가 공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한 ‘3.1 독립선언서원본’, 일본 동경에서 유학중인 조선학생들이 발표한 ‘2. 8독립선언서’, 대한인국민회에서 발행한 국문 ‘대한독립선언서’와 ‘영문판 독립선언서’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독립기념관 자료 중에서 자료 훼손 문제로 공개하기 힘든 원본 독립선언서류를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고자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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