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상권, 새로운 창업 바람에 '도시락'

조이환기자 | 기사입력 2012/02/29 [09:41]

대학가 상권, 새로운 창업 바람에 '도시락'

조이환기자 | 입력 : 2012/02/29 [09:41]

 
[문화저널21·이코노미컬쳐 조이환 기자] 대학가 상권에 2012년 새로운 봄 학기를 맞아 대학생을 타깃으로 한 도시락 관련 창업 업종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 대학로와 신촌을 비롯한 주요 대학상권의 도시락 관련 업종 매출이 1월에 이어 2월, 신학기 준비기간이 되면서 전년대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각 대학 상권에 배치된 도시락 전문점의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는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식품이 저렴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겸비한 실속 있는 음식점을 찾는 방향으로 돌아선 결과, 학생들 사이에서 형성된 도시락에 대한 인지도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학가 상권 도시락 창업 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봉도시락 남재우 대표는 “도시락의 신선함과 가격에 대한 경쟁력이 우선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또한 끊임 없는 마케팅과 각종 이벤트 등이 기존의 도시락 이미지와 완전히 색다른 요소로 인지되어 재방문과 입소문을 통해 매출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대학가상권의 도시락 전문점들에서는 벌써부터 나들이와 봄소풍을 대비하여 단체주문량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로, 봄철 매출 대비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대학가 상권의 도시락 창업 가맹점은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올 상반기 창업시장에서 도시락 관련 가맹사업이 기존 분식창업 시장의 판을 극대화 시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o@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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