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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만 돌아가는 세상, 그 속에서 허우적대다 보니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났다. 어느새 늙어버린 나,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 여기, 삭막한 세상 그래도 힘을 내라고 우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할 콘서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꽃이 피는 봄을 맞아 다시 일어서라고 용기를 북돋는 동시에 아련한 향수에 취하게 할 공연들. 봄에 오르는 ‘효’ 콘서트를 모았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추억의 멜로디를 감상해보자. 모두에게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행복을 뿌리다,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 4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민가)들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부는 6집에 새로 발표되는 ‘이게 아닌데(김용택의 시)’와 ‘바보천사(김원석의 시)’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자동차’, ‘삼식이’ 등을 선보인다. 3부 공연에서는 주옥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삼각지’, ‘달맞이 꽃’, ‘눈동자’, ‘봄날은 간다’ 등을 장사익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돌아온 국민 오빠, 남진 콘서트 ‘님과 함께’ 3월 2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가수 남진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초 곡부터 신곡에 이르기까지 총 서른 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또한 ‘my way’등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쳤던 팝송과 남인수, 최희준 등 선배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며 중, 장년층들에게 젊은 시절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팬들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공연 준비에 한창인 가수 남진은 “좋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지난 추억을 생각하고, 느끼고, 모두가 일어나서 함께 춤출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심수봉 30주년 기념콘서트 'beautiful day' 4월 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데뷔 30주년을 맞아 투어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심수봉은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녀의 히트곡은 물론 재즈와 월드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심수봉만의 색깔로 녹여내기 위해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 직접 지은 지하 공연장을 연습공간으로 활용하여 노래는 물론 편곡과 연습을 진행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특별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래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신나는 비트의 락 앤 롤 음악에 맞추어 드럼을 연주할 계획이다. 또한 안무팀과 함께 멋진 안무도 선보일 예정이라 기존에 보지 못한 색다른 무대가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30주년 기념 투어에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심수봉의 간절한 마음과 소망이 깃들어 있다. 심수봉은 4월 1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을 찾아가 30주년의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1>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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