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프리미엄을 입다…‘진로1924 헤리티지’

하이트진로 “98년 역사와 전통성 담은 최고급 증류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08/01 [13:26]

소주, 프리미엄을 입다…‘진로1924 헤리티지’

하이트진로 “98년 역사와 전통성 담은 최고급 증류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08/01 [13:26]

▲ 슈퍼 프리미엄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98년 역사와 전통성 담은 최고급 증류주”  

임금님표 이천쌀 100% 사용, 3번의 증류과정 거쳤다

 

하이트진로가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해 3번의 증류를 거친 프리미엄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1일 원료를 차별화해 사측의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진로1924 헤리티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정식출시에 앞서 5일부터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 증류식 소주가 단일 증류방식으로 제조하는 반면, 진로 1924 헤리티지는 2차례 더 증류해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만을 담아냈다. 

 

특히 증류과정에서 향이 강한 초기와 잡미가 강한 말미의 원액은 과감히 버리고 향이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30도의 알코올 도수가 느껴지지 않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깨끗한 향을 자랑한다. 

 

패키지는 2014년 출시한 하이트진로 90주년 기념주를 모티브로 했다. 황금 두꺼비로 한국 소주의 전통성 살리고 현대적 감각의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제작했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오는 18일 첫 출고 이후 전국 주요업소와 프리미엄주류 전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에 앞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다.

 

사측은 팝업스토어 내에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하며 이벤트를 통해 일품진로 22년산 제품 구매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금푸너 등 희소성 높은 굿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98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헤리티지의 가치가 담긴 술인 만큼,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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