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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아침의 詩
서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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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박스형
요약형
[북리뷰]인간 통찰, 혹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삶의 어셈블리라인(assemblyline)에 얹혀 진 채 미래를 향해, 아니 궁극적인 죽음을 향해 밀려가면서 이 시대의 그늘지고 아프고, 슬프며 절망적이고...
2011.07.26 10:26
서대선
[북리뷰] 건강한 흙이 키워낸 야생의 언어
김유신 시인은 1944년 안성에서 출생하였다. 1975년 을 통해 박두진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시집으로는 , , , , , , , ,...
2011.07.18 09:42
서대선
이 아침의 시/ 김후란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152-1519)는 “만일 네가 혼자 있다면 너는 완전히 네 것이다. 그러나 친구와 같이 있다면 너는 절반의 너다.” 라고 말했어요. 인간에게...
2011.07.18 09:40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배한봉
의상 심리학자 Stone(1962)은 인간의 외모는 그 사람의 정체성, 가치, 기분, 그리고 태도를 나타내는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보았어요. 외모는 한 인간의 내면세계에 접근 할...
2011.07.11 06:28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임영봉
고무는 11세기경 멕시코에서 공예품에 사용한 것이 시초랍니다. 유럽에서는 1770년 프리스톨리(Priestley)가 고무를 지우개로 사용한 이래, 고무신, 운동화, 타이어, 고무줄...
2011.07.04 09:54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심재휘
자신의 일상을 손목시계의 초침처럼 빈틈없이 채워 나가다 문득 무엇엔가 걸리는 것 같은 날 “좁은 밤길 하나를 돌면/전봇대의 흐린 전등 하나/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2011.06.27 09:15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나희덕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의 눈빛으로 보이고, 구해달라고 외치는 아우성으로 들려서 더 이상 눈감고 잠들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쌩땍...
2011.06.20 09:34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강인한
1996년에 상영 된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La Citĕ des enfants perdus : 장 피에르 주네 감독, 마르크카로 감독)에는 외로운 어떤 과학자가 만들어 낸 기계 인간 크랭크...
2011.06.13 10:01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손택수
Stinnett(1984)등은 부부간의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으로 “문화적인 차이”를 들었어요. “한 지붕 한 이불 덮고 사는/아내와 나 사이에도/천리”가 있을 수밖에 없고, “살...
2011.06.06 09:52
서대선
[북리뷰]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
“알아들을 수 없는, 알아들어서는 안되는/분절의 말들이/폐쇄병동 복도를 굴러다닌다/더럽다, 그만두자, 기록해서는 안되는/해와 달의/밤과/낮의 일거수일투족을/더...
2011.05.31 10:27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한기팔
그리움을 가진 사람은 섬의 얼굴을 하고 있군요. “먼 바다”로 나아가 머리에 푸른 “하늘”을 이고 있군요. “그대가 두고 간 하늘” 아래서 가끔 “눈물과 한숨으로...
2011.05.30 09:46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신규호
“숲 속의 모창가수”인 “산 까치”의 본명은 어치(jay: Garrulus glandarius)랍니다. 다른 새들에게 자신의 경계를 나타낼 때는 “뿌우- 뿌우-”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기도...
2011.05.23 09:16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최동호
사회화(socialization)란 한 인간이 그가 속해 있는 집단의 전통, 관습, 문화, 역사, 규칙, 도덕, 윤리 등을 내재화(internalization)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모든 사회는 그 사회를...
2011.05.17 09:20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정채봉
카타르시스(catharsis)란 무의식 속에 갇혀 있던 상처나 억울했던 일이나, 콤플렉스를 말이나 행위, 감정으로 발산시켜 치료하는 정신요법 중의 하나랍니다. 여러분은 고...
2011.05.09 10:10
서대선
[북리뷰] 文明을 향해 날리는 경쾌한 카운터펀치
임 시인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니고 있는 시인이다. 인간들이 오랜 원시생활을 청산하고 문명화의 길을 걸으면서 어쩔 수 없이 파생된 것이 그림자(shadow)의 ...
2011.05.09 10:06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이건청
동일시(identification)란 타인의 감정, 태도, 행위를 마치 자신의 것처럼 내면화(internalization)하는 과정으로 유아의 사회화(socialization) 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
2011.05.02 09:45
서대선
[북리뷰]“방을 뜨듯” 떠낸 튼실의 시편들
1978년 으로 등단한 구재기 시인의 시집 이 출간 되었다. 구 시인의 시편들은 고루 튼실하다. 시력 30여년을 넘는 구 시인의 시의 길은 순정하고, 정직하며, 올곧다. 마치...
2011.04.29 09:22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이가림
테니스(Tennis)라는 우아하고 멋진 경기에서는 0점을 제로(zero)라고 부르지 않고, 러브(love)라고 하더군요. 상대방이 영점을 맞으면 “사랑”으로 감싸 안으라는 걸까요?...
2011.04.25 09:23
서대선
이 아침의 시 / 이재무
우리는 일상에서 만나는 숱한 사람들에게 “안녕”하고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인사하는 사람들 중에서 진정으로 상대방의 “안녕(安寧)”을 걱정하는 이는 얼...
2011.04.18 09:22
서대선
[이 아침의 시] 혀 / 송재학
혀(tongue)는 음식을 먹고 치아가 씹어 줄 때, 골고루 씹을 수 있도록 음식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우리가 말을 할 때 여러 가지 다양한 발음을 낼 수 있도록 ...
2011.04.11 09:29
서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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